징안구, 외국인 투자 기업 본사 기능 전환 지원 '8대 조치' 발표
2026년 외국인 투자 및 대외 무역 전환·업그레이드 추진대회가 징안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투자 기업(본사)의 전환 발전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8대 조치'가 발표됐다.
징안구는 전면적인 사전 방문·조사와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외국인 투자 기업의 기능 전환 핵심 수요를 반영한 '8대 조치'를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연구개발 혁신, 본사 기능 고도화, 양방향 개방, 전 주기적 서비스 등 4대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전 과정에 걸친 실효성 높은 정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투자 기업의 '판매 중심·연구개발 경시' 구조를 개선해 혁신 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8대 조치'는 외국인 투자 기업의 연구개발 혁신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징안구는 연구개발센터와 혁신 실험실을 설립하는 다국적 기업을 장려하고, '현지 혁신—성과 사업화—산업 고도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외국인 투자 기업 본사에 대한 단계별 육성 체계를 마련해 글로벌 전략 수립, 자원 배분, 자금 결제 등 복합 기능 강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자원 배치의 핵심 허브로의 도약을 유도한다. 아울러 양방향 개방을 확대해 외국인 투자 기업의 중국 시장 내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현지 기업과의 동반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이와 함께 인재 유치·양성, 데이터의 국경 간 이동, 크로스보더 금융, 보세 거래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투자 기업 전환 수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한다.
징안구가 중점 육성하는 바이오 의약, 뷰티·헬스케어, 고급 소비재 산업은 외국인 투자 기업의 연구개발 중심 전환 방향과 높은 연계성을 보인다. 글로벌 바이오 의약 상위 50대 기업의 약 3분의 1이 징안구에 진출해 있으며, 주요 뷰티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다. 또한 천억 위안 규모의 피부 건강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면서 외국인 투자 기업의 혁신 성과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징안구는 정책 지원과 함께 전주기·전문화·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 기업의 맞춤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례적인 라운드테이블 회의와 기업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징안 국제 회객청(靜安國際會客廳, Jing'an Global Connect)을 기반으로 데이터 국경 간 이동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고, 데이터 반출 안전성 평가 등 전 과정을 지원해 외국인 투자 기업의 글로벌 연구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에 징안구는 '8대 조치'를 기반으로 외국인 투자 전환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개방 생태계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투자 기업이 연구개발 중심형 및 글로벌 허브형으로 도약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