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데이터 분야 국제협력 상하이 종합 시범사업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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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글로벌 디지털 협력 교류회 및 테크위크 상하이(Tech Week Shanghai) 글로벌 데이터 위크 행사 현장 [사진 출처: '상하이 국제 서비스 포털 사이트(International Services Shanghai)' 위챗 공식계정]

5월 6일, 2026 글로벌 디지털 협력 교류회 및 테크위크 상하이 글로벌 데이터 위크 행사가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여 개국과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이 중 국제 기업의 비중은 약 30%에 달했다. 행사에서는 중국 국가데이터국 의 지도 아래 상하이가 데이터 분야 국제협력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중국 국가 데이터 분야 국제협력 상하이 종합 시범사업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상하이는 디지털 경제 분야의 국제 실무 협력을 기반으로, 크로스보더 인프라 구축, 제도 혁신, 규칙 매칭, 시나리오 개방 등 분야에서의 시도를 더욱 심화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6대 분야, 17개 세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인프라 선도, 규칙 상호 인정, 플랫폼 역량 강화, 시나리오 융합의 새로운 국제 데이터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고 데이터의 원활한 국경 간 유통을 촉진하기 위한 혁신 모델을 모색할 방침이다.

상호 연결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 상하이는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고 안전하면서도 개방적인 국경 간 데이터 유통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 데이터의 원활한 국경 간 유통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호 인정과 신뢰 기반의 데이터 표준 구축 측면에서는 중국 국가 서비스업 개방 확대 종합 시범지역(상하이)의 데이터 해외 반출 네거티브 리스트가 이미 발표됐으며, 적용 범위는 자유무역구에서 상하이시 전역으로 확대됐다. 향후 상하이는 데이터 국경 간 유통 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통합 혁신형 국제협력 플랫폼 구축 측면에서는 시범사업 요구사항에 따라  린강신구(臨港新片區), 푸둥신구(浦東新區), 훙차오국제중앙비즈니스지구(虹橋國際中央商務區) 등 지역을 고수준 국제 데이터 협력 시범구로 육성할 예정이다. 동시에 핀테크, 디지털 기술, 디지털 콘텐츠, 데이터 규정 준수 등 분야에서 지역별 산업 특성을 살려 디지털 해외 진출 서비스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디지털 해외 진출 서비스 역량 강화 측면에서는 통합 혁신형 국제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과 '해외 자본 유치'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기업 서비스 생태계 공동 논의·공동 구축·공동 향유 협력 이니셔티브'도 함께 발표됐다. 이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화 과정에서 자원 매칭 부족, 현지 적응 미흡, 현지 규정 준수의 사각지대 등 문제들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각 측은 다음 네 가지 이니셔티브를 제안한다. 첫째, 양방향 매칭 서비스를 통해 상호 이익과 역량을 강화한다. 둘째, 서비스 생태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공유해 자원 고립을 해소한다. 셋째, 민첩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다. 넷째, 디지털 규정 준수 협력을 강화해 표준의 적합성을 높인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