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참가업체, 다시 한번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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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막 D-100 도시 홍보 영상 캡처 [사진 출처: '상하이외사(上海外事)' 위챗 공식계정]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다시 한번 상하이로 집중되고 있다.

CIIE의 오버플로우 효과를 이어받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Lu-Link 글로벌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 기지가 최근 공식 공개됐다. 이곳의 비전은 해외 브랜드의 중국 진출 첫 관문이자 CIIE 출품 제품의 사업화 거점, 프리미엄 소비 체험의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더욱 많은 신제품 첫 발표, 첫 쇼, 첫 전시가 잇따라 펼쳐질 전망이다.

아울러 박람회 출품 제품이 상품으로, 다시 시장을 선도하는 히트상품으로 발전하는 전환이 이어지고 있으며, 참가기업이 투자기업으로 성장하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6년 1~5월 상하이에 새로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2,491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고, 실제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81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5월 말 기준 상하이에는 다국적 기업 지역 본사 1,101곳과 외국인 투자 연구개발 센터 660곳이 공식 인가를 받았다.

이번 CIIE를 앞두고 상하이시는 다양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국 측면에서는 '동방허브 국제비즈니스 협력구(東方樞紐國際商務合作區)'와 '중국국제수입박람회'라는 두 브랜드의 국제 비즈니스 협력 강화 기능에 초점을 맞춰, 협력구 초청 외국인을 대상으로 CIIE 전용 통상구 비자 원스톱 신속 발급 서비스를 처음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초청 인사가 보다 신속하게 각종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쑤·저장·안후이(江蘇·浙江·安徽) 등 상하이 외 지역에서 초청받은 해외 참가업체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상구 비자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비해 서면 신청서 제출 절차가 줄어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서비스 측면에서는 이번 CIIE에서는 공식 AI 스마트 집사인 'CIIE박사(進博士·진보스)'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길 안내, AI 기반 질의응답, 관람 코스 추천, 다국어 통번역 등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통신 인프라 측면에서는 현재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 고속·대용량 기초 통신망 구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화질 라이브 스트리밍,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등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전송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쇼핑 편의 서비스 측면에서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출국 세금 환급 2.0' 정책으로 '전 과정 전자화', '소액 샘플링 검사제' 등 조치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전 세계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의 쇼핑 편의성이 한층 높아지고, 인바운드 관광객의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개방적이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도시로 거듭난 상하이는 최상의 모습으로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