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CIIE 준비 작업, 단계적 진전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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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제9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는 이미 57개국과 3개 국제기구가 국가관 참가를 확정했으며, 선진국, 개발도상국, 최빈국을 모두 아우르는 규모이다. 특히 몰도바, 루마니아, 유엔개발계획(UNDP)이 처음으로 참가할 것이다. 캐나다는 두 번째로 주빈국으로 초청을 받아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의 기업 전시회는 여전히 초대규모를 유지하며, 기술 장비, 소비재, 농식품, 자동차 및 스마트 모빌리티, 의료 기기 및 헬스케어, 서비스 무역 등 6대 전시 구역과 혁신 인큐베이션 전용 구역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제9회 CIIE 기업 전시회에는 99개 국가 및 지역의 1,200여 개 기업이 참가를 계약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00여 개 증가한 수치이다. 아울러 계약된 전시 면적은 34만여 제곱미터로 작년 동기 대비 약 1만 제곱미터 증가했으며, 목표치인 36만 제곱미터의 95%를 달성했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두 기업 265개사가 참가해 작년 동기 대비 10개사가 증가했다.

이번 CIIE에서는 선진국 경제권이 여전히 기업 전시회의 주축을 이뤘으며, 그중에서도 미국 기업의 계약 면적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 프랑스, 영국, 뉴질랜드 기업의 현재 계약 면적도 이미 작년 수준을 넘어섰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시아·아프리카 제품 전용 구역을 고도화해, 아프리카 수교국 참가 기업들이 '영관세'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많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이 박람회라는 큰 대형 플랫폼을 잘 활용하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로슈(Roche), 더 랜드(The Land, 紐仕蘭乳業), 삼성, HSBC, 로레알(L’ORÉAL), 루이드레퓌스(Louis Dreyfus), 혼다 등 30여 개 기업은 10회 연속으로 박람회에 참가하며, 최초로 10년 연속 참가한 '풀타임 참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CIIE는 도시 서비스 지원 업무 측면에서 두 가지 조치를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출입국 측면에서는 통상구 비자 신속 처리 서비스를 최적화하고, 동방허브 국제비즈니스협력구 내에서 외국인이 CIIE 초청장을 제시하면 바로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해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신설했으며, 장쑤(江蘇)·저장(浙江)·안후이(安徽) 등 타 성·시에서 초청받은 외국인 전시업체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통상구 비자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편의 조치를 도입했다. 참가 체험 측면에서는 '진보스(進博士)' 앱을 업그레이드하여 스마트 질의응답, 다국어 번역 등 기능을 최적화하고, 전시장 내 관람 코스 계획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참가업체의 업종, 기업 특성, 상담 수요 등을 바탕으로 산업망의 업·다운스트림을 결합해 맞춤형 코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칭 효율을 높인다.

그 외에 2026년 CIIE 상하이 회의 행사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대외 개방, 기업 해외 진출, 무역 혁신, 녹색 발전, 소비 잠재력, 인공지능 등 6대 의제를 둘러싸고 '대화·돌파·공생'을 주제로 100여 회에 달하는 부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중 50인 이하의 소규모 세미나, 비공개 회의, 원탁회의의 비중이 현저히 높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