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푸장혁신포럼, 글로벌 과학기술 공동체 구축 추진
'혁신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다: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 시대의 글로벌 과학기술 공동체 사명'을 주제로 한 2026 푸장혁신포럼(浦江創新論壇)이 9월 12일 오전 공식 개막했다.
개막식에서 상하이시와 유네스코(UNESCO)는 '글로벌 혁신도시 연맹(GICA)'의 공동 출범에 합의했다. 전 세계 도시의 지혜를 결집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함께 구축함으로써 도시 간 혁신 협력을 촉진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혁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다.
개막식에서는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NSFC)의 창장삼각주(長三角) 기초연구 연합기금 중대 특별사업이 공식 출범했다. 이는 상하이 국제과학기술혁신중심이 상하이(창장삼각주) 국제과학기술혁신중심으로 확대된 이후 추진된 중요한 조치다.
이 사업은 창장삼각주 지역의 중대한 전략적 수요에 맞춰 응용 지향적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산업이 문제를 제기하면 과학기술이 답한다'는 방식을 강화하며, 3개 성(省)과 1개 시(市) 가 '통일 출자, 공동 과제 설정, 공동 관리, 공동 해결'하는 협력 메커니즘을 모색할 예정이다. 협력 기간은 5년이며, 매년 3개 성과 1개 시가 각각 5,000만 위안을 출자하고, NSFC가 5,000만 위안을 매칭 펀드로 지원해 연간 총 2억 5,000만 위안을 조성한다. 2027년부터 첫 출자가 시작되며, 5년간 총 예산은 12억 5,000만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2025년도 세계 일류 과학기술 학술지 목록'도 발표됐다. 선정된 6,132종의 학술지는 23개 언어를 아우르며 전 세계 55개 국가(지역)에 분포해 있다. 미국, 영국, 네덜란드, 독일, 중국이 상위 5개국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중국은 353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중국과학기술정보연구소(ISTIC)가 관련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평가 체계를 제안한 이 목록은 '학술 조직력, 학술 선도력, 학술 영향력, 사회적 영향력'이라는 '4대 역량' 평가 프레임워크와 9개 평가 지표를 적용해 최종 선정됐다. 또한 다중 출처 데이터 수집을 통해 세계 과학 인용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 기반을 구축했으며, 인간-기계 협업과 감성 컴퓨팅(Affective Computing) 등 AI 기술을 도입해 다국어 문헌 간 지식 연계를 실현함으로써 지식 전파의 언어 장벽을 극복했다.
세계 일류 과학기술 학술지 목록의 발표는 중국 과학기술 학술지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기준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과학 공동체에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평가 기준을 제공했다.
원문 출처: '상하이 과학기술'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