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황푸문화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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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3, 2025

중화로(中華路) 980호, 예원(豫園)과 문묘(文廟) 인근에 위치한 황푸문화센터(黃浦文化中心)가 2월 24일 공식 개관했다. 구시가지 중심에 자리잡은 이 랜드마크 건물은 개관 전부터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았다. 건물 전체 설계는 산과 계곡을 연상시키며, 마치 '도시 속의 제전(梯田)'과 흡사해 보인다.
황푸문화센터 개관 기념 문화주간도 같은 날 개막됐으며, 첫 주에는 테마 전시회, 시설 탐방, 50여 회의 다양한 공연 및 행사가 진행된다. 개관일에는 '한묵서향·예미황푸(翰墨书香·艺美黄浦)' 예원 소장 상하이 서화 작품전이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황푸문화센터는 '가까운 산수, 도시 속의 제전'을 설계 철학으로 했기 때문에 건물의 공중에서 보면 계단식으로 구성됐으며 각층은 겹치고 어긋나게 배치됐다. 밤에는 특수 조명 효과로 다양한 색상의 빛이 차례로 반짝이면서 모던하고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건축 총면적이 4만 5,000제곱미터에 달하는 황푸문화센터는 구급(區級) 문화 시설 중 최고 수준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내부에는 1,000석 규모의 대극장, 다기능 소극장, 야루서장(雅廬書場), 종합 연습실, 종합 활동실, 종합 창작실, 전시홀과 곧 개방 예정인 영화관이 마련되어 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