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공항 외국인 서비스 센터, '상하이 스타일' 새해 맞이 체험 공간 마련

korean.shanghai.gov.cn| 2026-02-11

2월 5일, 상하이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外事辦公室)이 기획한 신춘(新春) 특별 행사가 푸둥(浦東)·훙차오(虹橋) 공항 내 3곳의 외국인 원스톱 종합 서비스 센터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유산 전시, 해파(海派, 상하이 스타일) 인터랙티브 체험, 디지털 소비 체험을 기반으로, 공항에 도착한 국제 방문객들이 '인바운드 첫 관문'에서 곧바로 중국 문화의 매력과 상하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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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공항에 도착한 국제 방문객들 [사진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

외국인 원스톱 종합 서비스 센터는 2024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결제, 교통, 문화·관광, 통신 등 4대 핵심 기능을 통합해 외화 환전, 교통카드 구매, 관광 안내, SIM카드 발급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국어 버전의 '상하이 외국인 서비스 가이드'도 비치하고 있다. 현재 3개 공항 내 센터의 누적 이용객은 75만 명을 넘어섰으며, 외국인으로부터 받은 칭찬 평가도 13만 건에 달한다.

체험 공간은 중국 전통 서재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붓과 먹, 종이, 벼루를 갖추고 현장 직원이 외국인 방문객에게 '福(복)' 자 쓰기를 지도하고, '福'자를 거꾸로 붙이는 민속의 유래도 설명한다. 동방명주(東方明珠), 와이탄(外灘) 등 상하이 랜드마크와 '문신(門神)', '여의(如意)' 등 전통 길상 문양을 활용한 연화(年畫) 템플릿도 마련되어, 방문객이 직접 탁본으로 나만의 춘절 풍경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상하이 방언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자 되세요'를 말하는 법을 가르치고, 중영 이중 언어로 춘절 인사 영상을 녹화하도록 장려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생생한 순간들은 'Easy Go(入境通)' 플랫폼과 상하이 국제 서비스 포털의 국내외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월 3일까지 이어지며, 춘절과 원소절 두 주요 명절을 아울러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각 센터에는 토끼 모양 등(燈) 등 민속 장식품이 추가로 설치되고, 전통 등 만들기 및 인증샷 촬영 행사가 집중 운영될 계획이다.

상하이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은 앞으로도 외국인 원스톱 종합 서비스 센터를 기반으로 고품질 서비스와 테마 전시를 심층적으로 융합해, 멀리서 찾아오는 모든 외국인 방문객이 '인바운드 첫 관문'에서 상하이의 따뜻함과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