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상하이 국제 빛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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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상하이 국제 빛 축제가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개의 메인 행사장(황푸구·黃浦區)과 16개의 분회장을 마련하고, 158회의 테마 행사를 열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빛과 그림자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상하이 콘서트홀에서는 매일 밤 1~3회, 회당 20분간 조명쇼가 펼쳐진다. '상하이의 빛, 빛과 소리의 이야기'라는 오리지널 메인 쇼 외에도 여러 나라 예술가들의 프로젝션 쇼 작품이나 숲, 달빛, 시냇물 등 세 가지 테마의 스타일 쇼가 번갈아 상연될 예정이다.

이번 빛 축제의 분회장도 국제적인 요소로 가득하다. 징안구(靜安區) 수허완(蘇河灣)에서 열리는 제4회 '빛나는 상하이'(징안) 국제 빛과 그림자 예술 공모전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과 지역에서 총 156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최종 선정된 20편의 작품은 오프라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쉬후이(徐匯) 탱크예술공원은 이번 행사에 8개국 출신 디지털 아티스트 15명을 초청해 2개월간 현장 체험과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상하이 곳곳을 누비며 역사적 건축물을 방문하고 무형문화유산을 체험한 뒤, 해파(海派, 근대 서양 문화가 융합된 상하이 특유의 문화 형식) 문화와 도시 재생을 주제로 상하이를 위한 맞춤형 빛과 그림자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