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 국제 의료 과학기술 혁신 교류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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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진단 및 치료 산업이 고도화되고 국제 임상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서 상하이의 첨단 의료기기 산업은 개방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 교육·전시·거래 및 혁신 센터(이하 '혁신 센터')가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와 함께 개소한 A3 국제 의료 과학기술 혁신 교류 센터(이하 'A3 센터')는 혁신 센터의 첫 번째 중점 프로젝트이자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보스턴 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이 구축한 최초의 글로벌 개방형 의료 과학기술 혁신 허브이기도 하다.

보스턴 사이언티픽이 다나허 코퍼레이션(Danaher Corporation),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와 공동으로 구축한 A3 센터는 동방허브 국제비즈니스 협력구의 첫 번째 중점 프로젝트이자 개방형 산업 연맹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심뇌혈관, 종양, 신경 제어 등 3대 질환 분야에서 세 기업의 영상, 진단, 인공지능(AI), 최소 침습적 개입 등 기술 노하우를 통합하여 기술, 임상과 혁신 이념을 연결하고, 질병을 중심으로 협업 혁신 경로를 모색한다.

'A3'의 'A'는 첨단 과학기술(Advanced), 실제 적용(Application), AI 드라이븐(AI-driven) 등 세 가지 핵심적 특징을 가리키며, 이를 통해 중국 내 임상 현장에서 전 세계 최첨단 성과를 적극 수용하여 조기 검진, 조기 진단, 정밀 진단 및 치료 모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3 센터는 전 세계 혁신 자원, 현지 임상 경험 및 산업화 역량을 연결하여 임상 실무와 탐구 영역에서 중국이 글로벌 의료 혁신의 방향을 선도하도록 한다. 동시에 중국 내 및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현장, 원격 연결, 스마트 지원을 통합한 역량 육성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디지털 매개체, 스마트 교육 시스템 및 국제 전문가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최신 진료 기술과 임상 경험의 지역 간 유통을 촉진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

장쥔(张珺) 보스턴 사이언티픽 중화권 총괄 매니저는 "오늘날의 의료 혁신은 어느 한 기업이나 기관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진단 방식을 재편하고 있으며, 정밀 의료는 치료 과정을 재정의하고 있다. 또한 학제 간 심층적 융합은 끊임없이 전통적인 경계를 허물고 있으며, 글로벌 협력은 업계 발전의 필수 선택 사항이 됐다. 미래의 의료 분야는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자원을 능숙하게 연결하며, 과감히 '불가능'에 도전하는 선구자들의 몫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3 플랫폼의 공식 운영과 함께 다수의 협력 프로젝트가 동시에 추진된다. 푸단대학교(復旦大學) 부속 화산병원(華山醫院)이 주도하는 보스턴 사이언티픽 아시아태평양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혁신 교육 기지도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 기지는 기술 실습, 인재 양성 및 임상 적용에 중점을 두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뇌과학 분야의 최신 기술 교류와 공동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한편, 보스턴 사이언티픽 차이나와 푸단대학교 상하이 의과대학은 포괄적 산학연∙의료 협력 관계 구축을 핵심으로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보스턴 사이언티픽 차이나는 또 상하이 피지컬AI∙로봇연구원(PAIR)과 협력하여 혁신 가치를 지닌 'AI+개입 기술'을 공동으로 육성하는 협력을 전개하며, 향후 의료기기 연구개발, AI 등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 의약품은 상하이의 3대 선도 산업 중 하나이다. 동방허브 국제비즈니스 협력구는 독보적인 기능적 우위를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분야 다국적 기업들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적용 시나리오를 확대하며, 지원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개방적이고 상생하는 산업 혁신 생태계를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新民晚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