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기업 CEO들, 상하이 IBLAC에 한자리
곧 열리는 제38회 상하이시 시장 국제 기업가 자문회의에는 중국과 해외 기업의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주제인 '상하이 서비스업의 혁신 발전 촉진'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IBLAC가 끝난 이후 20곳이 넘는 회원사가 신규 투자 프로젝트 추진을 확정했다.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중국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기업인들은 '경쟁은 현실이고, 협력은 필연이다. 중국 상하이를 놓치면 미래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놓치는 셈이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올해 IBLAC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주제로 별도의 토론도 진행된다. 상하이 기업의 해외 진출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는 IBLAC 회원사도 점점 늘고 있다. 상하이 기업들이 제품과 기술, 생산 역량을 앞세워 해외시장에 진출하면, 다국적 기업들은 풍부한 국제 경험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들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IBLAC에서 인공지능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데에는 참석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올해 회의 부대 행사는 '새로운 서비스·디자인·소매·소비'에 초점을 맞춘다. 시장 초청 인사들은 푸싱다오(復興島)를 방문해 신체화 로봇(Embodied Robot, 具身機器人)과 직접 교류하고, AI를 활용한 상하이 서비스업 혁신 성과와 '디자인의 도시' 상하이가 추천해 온 창의도시 조성 성과를 직접 체감할 예정이다.
글로벌 500대 기업의 여러 CEO들은 중국처럼 완전한 인공지능 산업체인을 갖춘 나라는 세계적으로 드물다며, "성장을 추구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면 상하이를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IBLAC 회원사들도 국제무대에서 중국의 목소리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