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둥, AI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10가지 조치 발표
7월 5일, 2024 세계인공지능대회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World AI Conference and High-Level Meeting on Global AI Governance, WAIC)에서 푸둥신구(浦東新區)는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10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 조치들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잠재력이 높은 우수한 인재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지원금, 출입국 편의, 거주 및 정착 등 측면의 지원을 제공하여 인재 유치에 대한 푸둥신구의 진정성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
10가지 조치에는 '밍주 계획(明珠計劃)' 특별 지원, '원사 혁신 발전 지원', '전체 체인에서 포스트닥터 과정의 발전 지원', "인공지능에 특화된 '글로벌 인재 유치 파트너십(GTP)' 실시", '인재 펀드 플랫폼 구축', "'푸둥 국제 인재 스테이션' 인재 유치 서비스 제공", "'글로벌 명문 대학 인재 페스트트랙' 채용 서비스 제공", '인재 정착 지원 메커니즘 강화', '인재 비자 및 영주권 정책 편의 제공', '인재 정착 서비스 보장 강화'이 포함되어 있다.
앞의 5 가지 조치는 재정적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중 '밍주 계획' 특별 지원은 인공지능 분야의 최우수 인재와 팀이 푸둥신구에서 혁신 창업을 할 경우 최대 700만 위안의 개인 및 팀 지원금과 최대 1억 위안의 프로젝트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명기하고 있다. '원사 혁신 발전 지원'은 국내외 원사들이 창립한 인공지능 기술 기업에게 최대 5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관련 고용주, 워크스테이션, 과학 혁신 기지에도 보조금을 제공한다.
뒤의 5가지 조치는 인재 서비스 보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중 "'푸둥 국제 인재 스테이션' 인재 유치 서비스 제공"은 푸둥에서 혁신 창업을 희망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 및 잠재력이 높은 청년 인재에게 최대 14일간의 무료 인재 아파트와 1년간의 창업 워크샵을 제공하며, 일자리 연계, 창업 투자 및 융자, 정책 자문, 커뮤니티 활동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푸둥신구의 총 인재 수는 약 200만 명으로 3대 선도 산업의 인재는 상하이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주요 산업의 국제화 인재 비율은 4.8%에 이른다. 푸둥은 글로벌 우수 인재가 모이고, 국내외 인재가 공동 발전하며, 혁신적 활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제적인 인재가 모이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출처: 푸둥신구 인민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