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알버트 비달상' 수상

korean.shanghai.gov.cn|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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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팀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Skills Competition)에서 최고 영예인 '알버트 비달상(Albert vidal award)' 수상[사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제공]

상하이커촹직업기술대학(上海科創職業技術學院)의 직원인 루쥔웨이(盧俊威)와 셰후이쉬안(謝輝鉉)이 이끄는 상하이 팀이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산업 4.0 프로젝트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회에서 유일한 '알버트 비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팀의 첫 참가로, 이 영광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산업 4.0 프로젝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며, 중국 선수들이 두 번째로 '알버트 비달상'을 수상한 성과이기도 하다.

'알버트 비달상'은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WorldSkills International)의 창립자 이름에서 유래된 상으로, 매 대회에서 모든 참가 프로젝트 중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가장 높은 수준의 상이다. 매 대회마다 오직 1명의 선수만이 이 상을 받을 수 있으며, '국제기능의 정상', '금메달 중의 금메달'로 불리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의 최고 영예로 여겨진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스위스, 독일, 한국 등 21개 국가 및 지역의 선수들이 해당 프로젝트의 경쟁에 참가했다. 참가 팀은 기계 자동화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통신과 산업 소프트웨어도 숙달되어야 하며, 참가 선수들의 업무 조직 및 관리, 대인 소통 및 의사 소통, 디자인 조립 및 디버깅, 소프트웨어 설계 및 구현, 네트워크 및 네트워크 보안, 테스트 유지 관리 및 오류 찾기, 시스템 능력 강화 및 시스템 최적화 등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는 선진 제조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려는 상하이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지 시간으로 9월 11일~14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현장에서는 상하이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국제기능박물관) 전시 부스가 많은 참가자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일련의 첨단 기술 상호작용 체험과 전시는 중국과 상하이의 기술 발전 성과를 보여주었고, 세계에 상하이에서의 진심 어린 초청을 하였다: "2026년, 상하이에서 만나요!"

 

원문 출처: 문회망(文匯網), 상하이발포(上海發布, 상하이시 인민정부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