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중국 도시 인재 흡인력 순위 2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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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최근, 자오핀닷컴(智聯招聘, Zhaopin.com)과 쩌핑 매크로(澤平宏觀, Zeping Macro)가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도시 인재 흡인력 순위: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는 2024년 중국에서 가장 인재 흡인력이 높은 도시 100위 중 2위를 차지했다. 창장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에 인재가 지속해서 집중되고 있으며, 상하이의 인재 순유입 비중은 중국 전역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유동 인재 중 55%가 IT 인터넷, 부동산, 제조업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 흡인력 지수 측면에서 보면, 2024년 상하이는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인재 순유입 비율 측면에서 보면, 2024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廣州)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상하이는 여전히 1.3%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深圳) 4대 도시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상하이의 인재 유입 및 유출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면, 2024년 상하이로 유입된 인재는 주로 베이징에서 왔으며, 상하이에서 유출된 인재는 주로 베이징, 항저우(杭州), 쑤저우(蘇州)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상하이로 인재가 유입된 주요 원인으로 거대한 경제 규모, 높은 급여 수준, 신경제 촉진 정책의 효과, 그리고 인재 영입 정책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4년 상하이 호적을 보유한 상주 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16만 6,000명 증가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