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5·5 쇼핑축제' 개막, 다양한 이벤트 펼쳐져
제5회 상하이 ‘5·5 쇼핑축제’ 개막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들이 상하이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디지털 생활축제,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세일
디지털 제품, 디지털 서비스, 친환경 소비, 디지털 상권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80여 개의 소비 추진 활동이 포함된 ‘2024 상하이 브랜드소비·품질소비 온라인 쇼핑축제 및 디지털 생활축제’는 4월 28일 BFC 와이탄(外灘)금융센터에서 개막됐다.
상하이시온라인쇼핑상회와 온라인 MCN 회사가 공동 주최하는 ‘와이탄 신제품 축제’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BFC 와이탄금융센터에서 열렸다. 이 축제에는 75개 브랜드가 참가하여 100여 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동시에 타오톈(淘天)과 진둥(京東)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플래시 세일과 초특가 혜택을 제공했다으며 SNS 샤오훙수(小紅書)에서도 인기 브랜드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
디지털 상권에서도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 난징로(南京路) 보행자 거리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상점 정보, 할인 혜택, 선물 등을 오프라인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거의 5만 장의 할인 쿠폰을 발급하여 전체 할인 규모는 1,000만 위안을 초과했다.
새로운 소비 방식 발굴, 크루즈 여행으로 소비 추진
제5회 상하이시 바오산구(寶山區) ‘5·5 쇼핑축제’가 시작되어 ‘다채로운 크루즈 항구, 즐거운 베이상하이(北上海) 쇼핑’을 주제로 전통적인 소비 업그레이드, 서비스 소비 개발, 새로운 소비 육성, 녹색 소비 장려를 통해 비즈니스, 문화,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통합 발전을 추진했다.
또한,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스펙트럼호는 4,000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을 태우고 상하이 우쑹커우(吳淞口) 국제 크루즈항에 도착하였으며, 우쑹커우 항구 재개 후 크루즈 관광객 수용량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항구는 올해 140만 명 이상의 입출국 여행객을 맞이할 계획이며, 관광객들을 통해 소비를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상하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은 디지털 혁신과 녹색 소비를 중심으로 도시의 새로운 소비 문화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