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카트만두-르카쩌(日喀則)' 국제 관광 전세기 첫 비행

korean.shanghai.gov.cn| May 22, 2024

상하이국제공항그룹은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1박 12일의 상하이-네팔의-카트만두-르카쩌(日喀則) 국제 여행 코스를 새롭게 개설했다.

5월 18일, 상하이에서 출발한 105명의 관광객이 푸둥(浦東)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 향했으며, 이후 시짱(西藏)의 르카쩌로 이동하여 독특한 국제 관광 경험을 시작했다.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 중국-네팔 간 장거리 국제 여행 코스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상하이 푸둥공항에서 네팔의 카트만두까지 전세기를 타고 이동한 후, 차량으로 티르카쩌의 지룽항(吉隆港)을 통해 중국에 입국한다.

여행 기간 동안 가이드 투어 서비스와 의료 지원이 제공되며, 네팔의 치트완(Chitwan), 반디푸르(Bandipur), 포카라(Pokhara), 시짱의 지롱(吉隆), 딩르(定日), 사자(薩迦), 쌍주쯔(桑珠孜), 장쯔(江孜) 등 지역의 자연 및 문화 경관을 탐방할 수 있다. 전세기는 중국-네팔 국경의 기후 조건에 따라 월 1~2회 운항할 계획이다.

2023년, 르카쩌의 관광객 수는 처음으로 1,000만 명을 초과했다. 관광 수입은 58억 위안을 초과했으며 관광 산업 성장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여 시짱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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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파탄(Patan)의 풍경 [사진 출처: V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