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정부 유관 부서는 전국의 호텔에 호텔이 관련 자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외국 손님의 투숙을 거부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중국호텔협회는 상무부의 지도 하에 '중국 국내 외국인의 숙박 서비스 편리화를 위한 이니셔티브'를 반포하였는데, 목적은 법률 법규 학습을 강화하고 투숙 서비스 능력을 제고하며 인재 양성 능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본 이니셔티브는 숙박 기업이 대외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중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에게 더 많은 편리를 제공하도록 격려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과 협상하여 플랫폼에 입주한 숙박 사업자들에게 체크인, 호텔 예약, 호텔 관련 영어 대화를 포함한 호텔 영어 교육 과정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숙박 업계 종사자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숙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정부에 따르면 공안부는 전국 공안기관을 통해 외국인 숙박 등록 관리 서비스를 더 최적화하고 외국인 숙박 등록 편리성을 개선하여 일류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출입국 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외국인이 호텔, 여관, 여인숙, 게스트하우스, 학교 등 기업, 사업체 또는 기관, 단체 및 기타 국내 숙박 시설 내에서 숙박할 경우, 유효한 여권 또는 거류증서를 제시하고 임시주숙등기표를 작성해야 한다. 외국인이 유숙하는 숙박 시설은 외국인 입주 후 24시간 내에 전담자가 거주지의 공안기관 파출소에 등기를 완료하여야 한다.

'호텔업 치안 관리 방법'에 따르면, 호텔은 반드시 손님 정보를 등기해야 한다. 반드시 손님의 신분증서를 검사해야 하며, 반드시 규정된 항목에 따라 사실대로 등기해야 한다.

외국인 손님의 경우, 24시간 내에 주숙등기표를 현지 공안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므로 중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투숙객은 반드시 투숙등기의 법률 규정을 준수하고 법정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공안기관은 호텔이 규정에 따라 중국과 외국 손님을 위해 투숙등기 정보를 제출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목요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중국은 비자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6가지 새로운 조치를 내놓았고, 외국인이 중국 여행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5가지 새로운 조치를 취했으며, 외국인이 모바일 결제 방면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했고, 외국 크루즈 단체 관광객의 비자 면제 입국 정책을 내놓았으며, 국제 크루즈의 중국 항구 정박과 보급에 관한 기본 규정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왕원빈 대변인은 지난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800만 명을 넘었는데, 이는 작년보다 35% 증가한 수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