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기상 혁신 생태 연맹 설립, 푸시 시리즈 기상 빅모델 2.0 발표

korean.shanghai.gov.cn| June 07, 2024

6월 3일 오후, 푸단대학교(複旦大學)와 상하이과학지능연구원(Shanghai Academy of AI for Science, SAIS, 이하 '상지원'라고 함)은 공동으로 '지능형 기상에 다가가자'라는 주제 행사와 지능형 기상 혁신 생태 연맹 설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산업 응용을 위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푸시(伏羲) 시리즈 기상 빅모델 2.0('푸시' 2.0라고 함)을 공식으로 발표하였으며 이와 함께 지능형 기상 혁신 생태 연맹 설립식을 가졌다. 연맹의 설립은 지능 기상 분야에서 산학연용(産學研用, 생산, 학술, 연구, 응용)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하기 위한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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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기상에 다가가자'라는 주제 행사 및 지능형 기상 혁신 생태 연맹 설립식 현장[사진 출처: 상관(上觀)뉴스]

푸단대학교 치우신(裘新) 당위원회 서기, 중국 기상국 슝사오위안(熊紹員) 당조직 구성원 겸 부국장, 생태환경부 기후변화 대응사(司)

쟝자오리(蔣兆理) 1급 순시원 등 귀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관련 산업의 기업 대표, 과학 연구소 및 고등교육기관의 전문가와 학자들도 행사에 참석했다. 회의는 상하이과학지능연구원 이사장 겸 푸단대학교 교수인 우리보(吳力波)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대회에서는 총 11개 기관이 연합하여 지능형 기상 혁신 생태 연맹을 설립했다. 연맹은 자원 공유를 통해 푸시 시리즈 기상 빅모델의 산업화 응용을 추진하며, 개방적이고 협력적이며 혁신적인 기상 산학연 생태계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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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기상 혁신 생태 연맹 설립식 기념 사진[사진 출처: 상관뉴스]

푸시 시리즈 기상 빅모델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중에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겨겨진다. 해운업에 있어서, '푸시' 2.0은 기상 네비게이션을 최적화하여, 최초로 기상 네비게이션을 위한 세계 기상 빅모델을 출시하였는데 이는 항해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있어서, '푸시'

2.0은 신재생 에너지에 있어 가장 최적화한 세계 최초의 기상 빅모델로, 보다 정확한 풍속, 조사량, 발전 능력 예측을 제공할 수 있으며 풍력 발전 및 태양광 발전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푸시' 2.0은 항공업 및 세계 기후 변화 감지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최적화를 통해 '푸시' 2.0은 장기적으로 해외 서비스 업체에 의존해 왔던 원양 기상 네비게이션 서비스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며 '중국 선박에 중국 네비게이션'을 사용함으로써 '중국산으로 외국산 대체'를 실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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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안(中远)해운과학기술주식유한공사와 상하이과학지능연구원 전략적 협력 관계 체결식 현장[사진 출처: 상관뉴스]

지능형 기상 혁신 생태 연맹의 설립은 지능 기상 분야가 새로운 탐색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기상 혁신 생태 연맹은 개방적이고 협력적이며 혁신적인 기상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하여 기상 빅모델의 기술 혁신과 산업화를 추진할 것이다. 앞으로, 지능 기상 서비스는 더 많은 분야에서 역할을 발휘해 경제적 동력 에너지 전환에 힘을 보태며 오염 감소와 탄소 저감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고 실물 경제의 발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능형 기상 혁신 생태 연맹의 설립은 지능 기상 분야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산학연용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여 지능 기상 서비스의 업그레이드와 모델 전환을 위해 기반을 닦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