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문화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간 상하이시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90만 명으로 2019년 수준의 68%를 회복하였다. 올해 1분기부터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상하이 공항과 크루즈 항구를 통해 처음으로 중국에 입국하였다. 상하이에서 머무는 짧게는 수 시간, 길게는 며칠 기간 동안 해외 관광객들은 깨끗하고, 안전하며 맛 좋은 음식을 체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친절한 상하이시 시민을 만나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고 높게 평가하였다.

상하이시는 그동안 거래 지불과 통신을 포함한 일련의 구체적인 편의 조치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이 관광하면서 부딛치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해 가고 있다.

상하이의 관광지와 숙박 시설 자원도 지속적으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3월 이후, 상하이 동방명주탑(東方明珠塔)의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으며, 증가세가 또한 지속되고 있다. 해외 관광객들의 간편한 거래 지불과 티켓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둥팡명주는 여권과 영주권으로 입장권을 예약하고 입장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허용하였으며 티켓 예매 공식 사이트와 미니 프로그램에서 중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지금 성급 호텔, 부티크 호텔, 특색 있는 게스트하우스 등을 포함한 상하이시의 모든 숙박 시설을 해외 관광객들에게 개방하였으며 해외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숙박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상하이시는 대규모 스포츠 대회, 국제 전시회 및 행사를 개최하여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세계 각지와의 경제 및 문화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갈 수록 많은 젊은 해외 관광객들이 틱톡(TikTok)이나 샤오훙수(小紅書)와 같은 SNS 플랫폼을 통해 중국과 상하이 관련 최신 관광 정보를 획득하고 더 다원적인 상하이를 체험하고 있다. 와이탄(外灘), 루자쭈이(陸家嘴), 예원(豫園) 등 전통적인 관광명소 외에도, 상하이의 인기 있는 공연, 전시회, 중국 서예 체험, 미식 만들기, 신선 식품 체인점인 허마셴성(盒馬鮮生)에서 제공하는 현장에서 구매해서 현장에서 즉시 먹을 수 있는 새로운 쇼핑 모델 등 이 모두가  상하이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이 되었다.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