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전년도 대기질 '좋음과 일반' 일수 320일 기록

korean.shanghai.gov.cn| June 13, 2024

상하이시 생태환경국이 6월 5일 발표한 <2023 상하이시 생태환경 현황 공보>(이하 <공보>)에 따르면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등 대기 중의 주요 오염물질의 연평균 농도가 최근 5년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하이시 대기질 지수(Air Quality Index, AQI)의 '좋음' 및 '일반' 일수는 320일로 2022년에 비해 2일 증가하였으며, 대기질 좋음 및 일반율은 87.7%로 2022년에 비해 0.6% 상승했다. 이 중에서 '좋음' 일수는 132일, '일반' 일수는 188일, '경미한 오염' 일수는 41일, '중간 오염' 일수는 3일, '상당한 오염' 일수는 1일, '심각한 오염' 일수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의 이념은 이미 각 업종에 깊이 스며들어 시민들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상하이 지역 탄소 거래시장에 등록된 기업들은 10년 연속 100% 준수율로 10년 연속 연간 탄소 배출 할당량을 청산 완료하였으며, 상하이 국가 탄소 거래시장의 탄소 배출 할당량 누적 거래량은 약 4억 4,200만 톤, 누적 거래액은 약 249억 1,9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태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은 강력한 감독 및 단속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2023년 상하이의 생태환경 주무부서는 총 1,281건의 위법 행위를 조사하여 처벌하였으며, 총 1억 70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