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공지능대회[사진 출처: VCG]

2024년 7월 4일, 세계인공지능대회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World AI Conference and High-Level Meeting on Global AI Governance, WAIC)가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공동 논의로 공유 촉진,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관리의 우수성(Governing AI for Good and for All)’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AI 윤리 거버넌스, 대형 모델, 데이터, 해시 레이트, 사이언티픽 인텔리전스(Scientific Intelligence), 신형 산업화, 자율 주행, 투자와 융자, 교육과 인재 등 주요 의제를 다루게 된다.

대회는 '1+3+10+X'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개막식 및 본회의 1개, 메인 포럼 3개, 주제 포럼 10개와 업계 포럼 다수로 구성되었다. 올해 대회에는 9명의 튜링상, 필즈상, 노벨상 수상자 및 88명의 국내외 원사들이 참석하여, 수천 명의 글로벌 과학기술 및 산업계 리더들과 함께 국제 인공지능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확장 및 업그레이드를 거친 이번 대회는 전시 규모, 참가기업 수, 하이라이트 전시품 수, 신제품 론칭 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막식에서 상하이는 전 세계에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상하이 선언'을 발표하였으며, 각 측이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협력하여 인공지능이 인류 전체에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행동할 것을 호소했다.

출처: 중국일보망, 원회보(文匯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