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 한국 관광객 수 급증! 상하이,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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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8, 2024
한국의 여러 여행 플랫폼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5월 중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 사회도 주목하고 있다.
매년 2분기는 한국에서 관광업의 비수기로 간주되지만, 올해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 중국이 시행한 외국인 관광객 144시간 무비자 정책과 단계적인 중국 입국 비자 수수료 감면 등 정책에 힘입어 한국 관광객의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인천국제공항의 상하이행 체크인 카운터에는 체크인을 하려는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많은 관광객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하이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와이탄(外灘) 주변을 돌아다니고 싶다고 밝혔다.
한중 항공 노선의 여객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한국 항공사들은 한중 항공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여름 성수기 한중 항공편 공급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점차적으로 부산~상하이, 인천~허페이(合肥) 등 노선을 재개할 예정이며, 기존의 인천~다롄(大連), 톈진(天津) 등의 노선도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여름 성수기 동안 대한항공의 한중 노선 주간 운항 횟수는 6월의 146편에서 10월에는 195편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한국발 중국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CCTV Fin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