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대회, 24개 주요 산업 프로젝트 체결 추진
2024 세계인공지능대회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World AI Conference and High-Level Meeting on Global AI Governance, WAIC)가 7월 6일 상하이에서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32개 구매 단체가 참여하여 126개 프로젝트 구매 수요를 형성하였으며, 예상 구매 금액은 150억 위안에 달한다. 또한, 24개의 주요 산업 프로젝트의 체결을 촉진하여 총 투자 금액은 4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14시까지 대회 오프라인 참관 인원은 30만 명을 돌파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공동 논의로 공유 촉진,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관리의 우수성(Governing AI for Good and for All)'으로, 50여 개국 및 지역에서 1,300명 리더, 전시업체 및 단체가 참석했다. 이 중에는 9명의 튜링상, 필즈상, 노벨상 수상자와 88명의 국내외 원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대회의 전시 면적은 52,000제곱미터를 초과하였으며, 500여 개 기업이 1,500개 이상의 전시품을 출품하였다. 또한 50여 개의 신제품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이는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특히, 약 100개의 대형 모델이 집중적으로 전시되었고, 18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매트릭스 형태로 등장하였으며, 중국 최초의 풀사이즈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오픈소스 버전을 발표하였다. 그 외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로드쇼, 구매 단체, 수요 시나리오 및 투자 기관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6,000제곱미터 규모의 전 지역의 기능을 통합한 공간을 설립하여 원스톱 전주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올해 대회는 중국 외교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교육부,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부,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중국과학원, 중국과학기술협회 및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