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크루즈항 출입국 인원 14만 3,000명 돌파

korean.shanghai.gov.cn| August 01, 2024

7월 1일부터 여름철 여객 수송을 시작한 이래, 상하이 크루즈항은 여객 수송 피크타임을 맞이했다. 상하이 변검총역(邊檢總站) 푸장(浦江) 변경검문소에 따르면 상하이 크루즈항의 출입국 인원은 누적 14만 3,000명 이상에 달하였고, 출입항 크루즈선은 누적 40척/회을 초과하였다고 밝혔다.

상하이 변검 기관에 따르면, 여름철 여객 수송 기간이 시작된 이래, 크루즈항에는 가족 단위 여행자와 청소년 동반 여행자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여행 단체가 크게 증가했다. 7월에는 초중등학생 여행객 비율이 21.6%를 차지해, 전월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중국정부가 무비자 적용 국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144시간 무비자 경유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면서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크루즈선 외국인 단체 여행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 정책이 전면적으로 시행되면서 점점 더 많은 외국인 여행객이 크루즈선을 통한 출입국의 편의성을 체감하게 되면서, 크루즈선을 이용해 재입국하겠다는 관광자가 뚜렷하게 늘어났다.

중국 국내 크루즈선 운영사 외에 많은 국제 크루즈선 운영사들도 플래그십 크루즈선의 중국 배치를 통해 중국의 크루즈선 여행 시장에 뛰어들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6척의 대형 크루즈선이 상하이에서 모항 운영을 시작했다.

 

출처: CCTV 뉴스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