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CIIE 성황리에 마무리
11월 10일,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번 CIIE에서는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1년 기준으로 집계된 의향 거래액은 800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였다.
금번 CIIE에서 유의할 만한 점은 전문 관람객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39개 정부 무역대표단과 4개의 업종 무역대표단에서 추진하여 등록한 전문 관람객 수는 43만 명을 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11월 10일 오후 12시 기준 이번 박람회는 총 85만 2천 명의 관람객이 입장하였다.
이번 CIIE에서 상하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커버한 바이어 연맹을 결성하였다. 이 연맹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체, 소매업체, 무역 서비스 제공업체, 디스플레이 및 전시판매 플랫폼 등 관련 기업들로 구성되었으며, 바이어 총 인원은 11만 명을 넘었다. 제7회 CIIE 상하이 무역대표단의 누적 의향 거래액은 101억 달러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수치로, 7년 연속 지방 무역대표단 중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제7회 CIIE 기간 '중국 투자·2024 상하이 도시 투자유치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상하이의 13개 구(區)는 바이오의약품, 첨단 장비, 첨단 소재, 패션 소비, 친환경 저탄소 등 상하이 중점 산업 분야에서 23개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였다. 또한, 상하이시는 CIIE 기간 130건의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하여, 총 61건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를 계약하였고 누적 계약액은 약 3억 6,800만 달러에 달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