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등불축제 태국 진출, 중국 문화의 매력 세계에 알린다

korea.shhuangpu.gov.cn | November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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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豫園) 등불축제에서 셀카를 찍는 관광객들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11월 8일, 상하이예원관광상성(그룹)주식회사(Yuyuan Inc., 豫園股份)는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태국 인터스텝스(Intersteps)와 2025년 태국 예원 등불축제 프로젝트 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이로써 예원 등불축제라는 문화 브랜드가 다시 한번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해 더욱 넓은 국제 시장으로 진출했음을 입증했다.

상하이예원관광상성(그룹)주식회사의 후쥔제(胡俊傑) 부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예원 등불축제와 같은 우수한 문화 프로젝트의 글로벌화 경로를 적극 모색했다."고 하면서, "이로써 예원 등불축제에 해외 관람객들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해외 협력 파트너를 적극 찾아 예원 등불축제와 그 속에 담긴 중국 문화를 세계 무대로 널리 알리며 중국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예원 등불축제는 상하이의 대표적인 설맞이 행사 중의 하나로, 중국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민속 행사로 자리잡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2023년 12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최초로 해외 전시가 열려 현지 관람객 약 20만 명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파리에 이어 태국 방콕에서의 두 번째 해외 개최가 더욱 기대되고 있으며, 태국 관람객들에게 중국 문화의 풍부한 내면과 독특한 정취, 그리고 현대 중국의 발전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025년은 중국과 태국의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일대일로(一帶一路)' 이니셔티브의 중요한 협력국인 태국에서 이와 같은 특별 문화 행사의 개최는 양국 간의 깊은 우정을 증명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7회 CIIE의 상하이 파빌리온(Shanghai Pavilion, 上海館)에서는 디지털 방식으로 예원 등불축제의 지난 30년간의 성과 및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사례들을 선보였으며, 예원 등불축제가 상징하는 중국 문화의 정수를 세계에 알렸다.

 

원문 출처: '상하이황푸(上海黃浦)' 위챗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