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훙차오 공항 통상구, 올해 무비자 입국 여행객 2만 명 돌파

korean.shanghai.gov.cn| December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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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이 훙차우 공항( 上海虹橋機場 ) [사진 출처: VCG]

상하이 훙차우 변경검문소(邊檢站)에 따르면, 12월 2일 기준 올해 상하이 홍차오 공항 통상구에서 외국인 여행객 28만여 명이 입국 수속을 완료했으며, 이 중 무비자 입국 여행객은 2만여 명에 달해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무비자 입국 여행객 수에서는 한국, 프랑스, 독일 국적의 여행객이 상위 세 국가로 집계됐다.

11월 30일, 중국은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일본 등 국가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정식으로 시범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중국은 총 38개국에 대해 일방적인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호주에서 온 윌슨 아이 단 존(Wilson Ai Dan Jon)과 쿠마르 키산 프라샨트(Kumar Kishan Prashant)는 처음으로 중국을 여행하며 흥분된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중국에 처음 와봤는데, 무비자 정책이 정말 편리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다. 상하이 여행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이 무비자 정책을 활용해 자주 올 계획이다. 훙차오 공항의 출입국 절차도 매우 체계적이며 원활했다!"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중국뉴스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