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춘절 기간, 세 지역에서 빛과 그림자 쇼 진행

상하이시 녹화시용국(上海市綠化市容局, 도시의 미관과 녹화를 관리하는 부서)은 2025년 춘절 기간(1월 27일~2월 4일)에 상하이의 경관 조명이 중대 행사 모드로 운영된다고 발표했다.
춘절 기간 동안 황푸구(黃浦區), 징안구(靜安區), 쉬후이구(徐匯區) 3구에서는 빛과 그림자 쇼 및 투영 쇼가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은 지정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로 황푸구의 쑤저우허(蘇州河) 연안 캐피톨 빌딩(Capitol Building·光陸大樓)과 황푸강 연안 와이추이펑눙녹지(外萃豐弄綠地)에서 뱀의 해를 테마로 한 투영 쇼를 순환 상영할 예정이다. 예원(豫園)의 뱀의 해 등불 축제는 2월 12일까지 계속된다.
행사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매일 18시부터 21시 30분까지(2월 1일은 18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로, 징안구에서는 난징시로(南京西路) 상권에서 정월 봄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주광(久光) 보행거리에서는 춘절 인터랙티브 체험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징안공원에서는 '상서로운 눈 속에서 봄맞이' 몰입형 빛과 그림자 거리를, 징안사(靜安寺) 광장에서는 새해 음악 조명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로, 쉬후이구는 쉬자후이 상권에서 '보춘새(報春鳥)'를 테마로 한 새해 빛과 그림자 쇼를 선보인다. 룽화사(龍華寺) 광장의 은행대로(銀杏大道)는 전통문화와 현대의 빛과 그림자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아름다운 의미의 '빛나는 시구(發光詩句)'가 가득 걸릴 것이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