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신규 국제 비즈니스 허브 조성
상하이 동방허브 국제비즈니스 협력구(上海東方樞紐國際商務合作區)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선행 시범 운영 구역 폐쇄 검수'를 완료하고 기본 기능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 협력구는 푸둥국제공항(浦東國際機場) 인근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0.88제곱킬로미터로 계획됐다. 이는 국제 비즈니스 활동의 편의를 제공하고, 크로스보더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대 핵심 기능
국제 비즈니스 교류에 편의를 제공한다. 해외 인원의 단기 체류 편의를 지원하며, 다국적 기업 및 국제 기구의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활동 전개를 촉진한다.
고급 국제 전시·컨벤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기업과 국제 전시·컨벤션 기관의 협력을 장려하여 글로벌 브랜드 전시회를 개최하고, 상하이의 전시업계 국제적 경쟁력을 제고한다.
국제 교육 및 연수 서비스를 강화한다. 국내외 대학 및 연구 기관 등이 협력구 내에서 의료기기 조작, 항공 시뮬레이션 비행 등 전문 교육 및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편리한 입구 및 우수한 부대 서비스
해외 인원은 푸둥국제공항에서 비자 없이 협력구에 진입할 수 있으며, 유효한 초청장과 국제 여행 증명서만으로 최대 30일 체류가 가능하고 필요 시 연장도 가능하다. 푸둥공항에는 전용 통로와 셔틀 차량이 운영될 예정이며, 국제 여행객은 최단 10분 만에 협력구에 도착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은 협력구 내 호텔 객실까지 바로 배송되며, 출국 절차도 협력구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미래 계획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선행 시범 운영 구역의 기본 기능 운영을 실현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 비즈니스 협력구 전역의 폐쇄 운영을 완료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비즈니스 협력구를 완전히 조성하여, 크로스보더 교류, 국제 비즈니스, 혁신 요소 및 자원 집결 등의 기능을 갖춘 국제 비즈니스 허브가 될 것이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