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국제꽃박람회 18일 개막

korean.shanghai.gov.cn| April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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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벽 앞에 사진 찍는 관광객 [사진: 해방일보(解放日報) 천시한(陳璽撼) 촬영]

2025 상하이국제꽃박람회는 4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리며, 꽃박람회의 총 면적은 390헥타르로 역대 최고 규모이다. 이번 꽃박람회는 도시 전역 전시 배치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2개의 메인 행사장, 5개의 분회 행사장, 15개의 도시 테마 연결점으로 구성된다. 꽃박람회의 면적이 배로 확장됨과 동시에, 접근성과 다양성도 크게 개선됐다.

상하이식물원은 메인 행사장으로서 2,500여 종의 신품종과 우수한 특색 식물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9개의 꽃 품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황푸(黃浦) 신톈디(新天地)도 도시의 메인 행사장으로 지정됐으며, 타이핑차오(太平橋) 녹지구역은 독특한 생태환경, 예술, 기술적 시각을 통해 매력적이고, 이해하기 쉬우며, 몰입감 있는 친환경 저탄소 지속가능한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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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식물원 꽃박람회에 특별히 마련된 신품종 및 우수한 특색 식물 정원 [사진 출처: 해방일보 천시한]

분회 행사장에는 4개 테마 경관이 설치된다. 꽃 아케이드, 꽃 거리, 꽃 언덕, 꽃 계단과 같은 장소와 함께 다양한 꽃 예술 포토존 및 이동형 꽃박람회 명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4월 19일부터 20일, 5월 1일부터 5일까지 첸자탄로(錢家灘路, 첸탄 공원 골목 구간·前灘公園巷段)는 한시적인 보행 거리로 지정되어, 첸탄 꽃 마켓과 초봄 무형문화유산 라이프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5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첸탄 빈장(濱江)에서 '모든 여성들을 위한 해피 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