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포럼 2025' 연례회의,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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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30, 2025

'상하이 포럼 2025' 연례회의가 지난 25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혁신의 시대: 과학기술, 발전, 거버넌스'를 주제로, 전 세계 50여 개국 및 지역의 싱크탱크, 대학교, 정부, 기업, 통신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온 500여 명의 전문가와 대표들이 참석해 인류가 직면한 공동 과제에 대해 대화와 교류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발전을 위해 더욱 포용적이고 공정한 미래 경로를 탐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포럼은 '과학기술 진보', '지속가능한 발전', '글로벌 거버넌스' 3개 세션을 중심으로, 15개의 분과 포럼을 마련했다. 주요 의제는 글로벌화 배경 속 국제 경쟁과 협력, 과학기술이 주도하는 경제 변혁, 지속가능한 발전이 직면하는 도전, 사회 고령화와 건강 전략, 인공지능 등 신흥 기술이 야기하는 시대적 난제 등이 포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10여 종의 푸단대학교(複旦大學) 싱크탱크 보고서와 분과 포럼 보고서를 비롯해, 중·영 이중언어 버전의 '상하이 포럼 20주년 기념집'과 '상하이 포럼 기조연설 및 고위급 대화 선집' 등 핵심 성과물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홍보했다. 이를 통해 정부·기업·학계·통신사 등 각 분야에 풍부한 지혜와 경험을 제공했다.
'상하이 포럼'은 2005년 푸단대학교와 최종현학술원이 공동 창립했으며, 현재는 중국 국내외 각계 엘리트들이 세계적 핫이슈를 논의하고 글로벌 발전 흐름을 조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