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5일, 상하이시 문화여유국(文化和旅遊局) 주최로 열린 2025 상하이 문화·관광 홍보 행사가 한국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기는 상하이입니다(This is Shanghai)'를 테마로, 공항 팝업 전시와 문화관광 업계 좌담회 '이중 채널, 이중 플랫폼'의 연동 방식을 통해 한국 관광객과 업계를 대상으로 세계적 관광지로서 상하이의 문화 매력과 발전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선보였다.

이날 오전, '럭키 상하이(Lucky Shanghai)' 테마로 팝업 행사가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어 오후에는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의 지원 아래, 상하이-서울 문화관광기업 좌담회가 서울 중국 비자 신청 사비스 센터에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상하이시 문화여유국과 서울시 관광체육국이 공식적으로 문화관광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업 협력, 공동 마케팅, 서비스 개선, 정보 공유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한중 문화관광 교류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 좌담회에는 양 도시의 문화관광 관련 기업, 여행사, 항공사, 언론 매체 등이 참여했다.

2025년 4월까지 상하이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26만 9,000 명을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134.94% 증가했다. 한국은 상하이의 최대 인바운드 관광객 원천국으로 부상했으며, '상하이 주말 여행'은 한국 청년층 사이에서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상하이는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활력 넘치는 자세로 새로운 시대의 '상하이 이야기'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원문 출처: '러유상하이' 공식 위챗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