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문화여유국(文化和旅遊局) 소식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하이 인바운드 관광 시장은 지속적으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2025년 1~5월 간 상하이를 방문한 인바운드 관광객은 339만 6,000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7%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수는 254만 3,000명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했다.

인바운드 관광객의 주요 국적 중에서는 한국, 태국, 일본 관광객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처음 5개월 동안 상하이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는 35만 6,000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38.6% 증가했다.

날로 활성화되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가의 해외 관광객 시장을 겨냥해 상하이는 더욱 세세한 문화관광 서비스 및 홍보 프로모션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상하이시 문화여유국은 한국 서울에서 관광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상하이시 문화여유국 관계자는 "상하이는 앞으로도 관광 수용 환경 개선과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결제 편의성, 다국어 서비스, 교통 연계, 문화 체험 등 여러 방면에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추진하여 중국과 외국 관광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친근하며 편리한 관광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