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AIC '윈-윈 브릭스' 포럼, 27일 개최

브릭스 국가 간 인공지능 분야의 심도 있는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고,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인공지능의 포괄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세계인공지능대회 '윈-윈 브릭스' 포럼이 7월 27일 쉬후이구(徐匯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브릭스의 지혜를 모아, 스마트한 미래를 함께 만들다'를 주제로, 브릭스 국가 간 교류 플랫폼을 마련하고 브릭스 가치의 심화를 통해 인공지능 실질 협력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정산학연(政産學研,정부·산업·대학·연구) 각계의 권위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브릭스 인공지능 가치 공동 탐구', '글로벌 인공지능 협력 공동 논의', '인공지능 산학연용(產學研用, 산업·대학·연구·응용) 성과 공동 조망' 등 세 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산업 발전, 오픈소스 공유, 국제 거버넌스 등 핵심 의제를 함께 논의하며, 기술 성과의 실질적 생산력 전환을 가속화하고, 브릭스 국가의 디지털 전환과 고품질 발전을 적극적 지원하는 것을 힘을 보탰다.
'브릭스 국가 인공지능 산업 협력 링크'와 '인공지능 산업 발전 얼라이언스 글로벌 링크(AIIA Global-Link)'가 포럼에서 공식 출범했으며, '인공지능 기업의 글로벌화 발전 가이드라인 프레임워크' 보고서도 발표됐다.

'브릭스 AI 센터 기업위원회'가 설립을 공식 선언했고, '인공지능 기업의 글로벌화 발전 가이드라인 프레임워크'를 첫 성과로 발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국제 협력 및 역량 강화를 촉진하고, 인공지능 기업의 글로벌화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인공지능 기업의 글로벌화 발전 경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술 혁신, 표준 준수, 시장 확장, 자금 및 인재 확보 등의 측면을 중심으로 '글로벌화 발전 과제 대응 체크리스트'를 제시했으며, 인공지능 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복제 가능하며 확산 가능한 지침을 제공한다.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의 추산에 따르면, 2033년까지 전 세계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4조 8,0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인공지능 산업의 지역별 발전 격차가 뚜렷하므로 다양한 발전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동시에 더욱 많은 신흥 경제국들이 인공지능 산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