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5개국 대상 단방향 무비자 및 상호 무비자 정책 시행

korean.shanghai.gov.cn|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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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설명도 [사진 출처: VCG]

7월 30일 국무원 신문판공실(新聞辦公室)은 "'제14차 5개년 계획' 성과 시리즈에 대한 주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관련 책임자는 이 자리에서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 이민관리 업무의 발전 성과를 소개했다.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이민관리 업무는 '개방 중국'과 '활력 중국'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다. 국제 교류 증진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무비자 정책을 적극적으로 최적화한 결과, 75개 국가를 대상으로 단방향 무비자 및 상호 무비자 정책을 실시했다. 또한, 무비자 적용 국가는 55개국으로 확대됐고, 입국 통상구는 24개 성(구,시·省(區, 市))의 60개 통상구로 증가했으며, 체류 시간은 통일적으로 240시간으로 연장되어 외국인의 중국 관광, 비즈니스 활동, 방문이 크게 편리해졌다.

중국 공안부 차장 겸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국장인 왕즈중(王志忠)은 "무비자 정책의 혜택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중국과 세계 각국 국민 간의 교류와 소통을 증진시키고,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며 우호적인 정서가 돈독해졌다. 많은 외국인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진실되고 입체적이고 포괄적인 중국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 전역 각 공항 및 항구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1,915만 명을 심사했으며,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 중 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1,364만 명으로, 전체의 71.2%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했다.

 

원문 출처: CCTV 뉴스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