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상하이시 국민경제 운영 상황 공개
2025년 7월 25일, 상하이시 통계국 중국 국가통계국 상하이조사총대는 2025년 상하이시 국민경제 운영 상황을 소개했다.
지역 내 총생산액 통일 산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하이 지역 내 총생산액은 2조 6,222억 1,500만 위안으로, 불변 가격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1차산업 부가가치는 36억 5,400만 위안으로 1.9% 증가했고, 2차산업 부가가치는 5,445억 9,100만 위안으로 3.9% 증가했으며, 3차산업 부가가치는 2조 739억 7,000만 위안으로 5.4% 증가했다.
ㄱ. 공업 생산 속도 가속화, 선도 산업이 발전에 앞서
올해 상반기, 상하이시 전역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규모 이상 공업 총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증가율은 1분기보다 2.1% 포인트 높았다. 산업 생산액 완성 상황을 보면, 컴퓨터·통신 및 기타 전자 장비 제조업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철도·선박·항공우주 및 기타 운송 장비 제조업은 18.1%, 전기 기계 및 자재 제조업은 13.3%, 자동차 제조업은 10.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3대 선도 산업 제조업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으며, 이는 상하이시 전역 규모 이상 공업 총 생산액 증가율보다 3.5%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 중 인공지능 제조업은 12.3%, 집적 회로 제조업은 11.7%, 바이오의약 제조업은 4.4% 증가했다. 상반기 공업 전략적 신흥 산업 제조업 총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이 중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은 13.9%, 신에너지 산업은 12.5%, 고급 장비 산업은 10.7% 증가했다. 상반기 스마트폰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했으며, 마이크로 컴퓨터 장비, 전자 부품, 노트북, 산업용 로봇 및 반도체 저장장치 생산량은 각각 14.7%, 13.4%, 13.1%, 11.9% 및 8.9% 증가했다.
ㄴ. 3차산업 비교적으로 빠르게 성장, 정보 서비스업 고속 성장
올해 상반기, 상하이시 전역 3차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이 중 정보전달,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3,637억 2,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고, 금융업 부가가치는 4,500억 8,100만 위안으로 8.8% 증가했다. 교통운송, 창고 및 우정업의 부가가치는 936억 7,200만 위안으로 6.3% 증가했고, 임대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의 부가가치는 2,110억 2,600만 위안으로 2.4% 증가했다.
ㄷ. 유형자산 투자 성장세 양호, 신설 상품주택 판매 면적 증가폭 확대
올해 상반기, 상하이시 전역 유형자산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세부 영역별로 보면, 산업 투자는 19.8%, 부동산 개발 투자는 3.8%, 도시 인프라 투자는 17.9% 증가했다. 신설 상품주택 판매 면적은 795만 6,400제곱미터로 1.6%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1분기 대비 0.8%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ㄹ. 시장 판매 증가세 회복, 이구환신(以舊換新, 신제품 교체) 소비 활약 유지
올해 상반기, 상하이시 전역 사회소비재 소매 총액은 8,260억 4,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증가율은 1분기 대비 2.8%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이 중, 상품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한도 이상 단위 중 가구류, 가전 및 음향기기류, 통신 기기류 소매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8%, 18.7%, 9.3% 증가했고, 스포츠 및 레저 용품류는 27.8% 증가했다.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의 효과가 지속되면서, 가전 및 음향기기류 중 에너지효율 등급 1급과 2급 상품 소매액은 63.9% 증가했고, 문화 사무용품류 중 컴퓨터 및 관련 제품 소매액은 1.3배 증가했다.
ㅁ. 금융시장 안정적으로 운영, 지방 재정 수입과 지출 증가
올해 상반기, 상하이시 주요 금융시장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이 중, 상하이 증권거래소 유가증권 거래액은 28.6% 증가했고, 상하이 선물거래소 거래액은 23.0%, 상하이 황금거래소 거래액은 54.4%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상하이시 중외자금융기관 위안화·외화 예금 잔액은 2조2,9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대출 잔액은 1조2,850억 위안으로, 8.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상하이시 지방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4684억 4,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고, 지방 일반 공공예산 지출은 4,789억 600만 위안으로 13.5% 증가했다.
ㅂ. 소비자물가 안정세 유지, 민생 복지 지속 보장
올해 상반기, 상하이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했으며, 이는 1분기와 동일한 수준이다.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0.5% 상승했다. 지난 6월에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했다. 상반기, 상하이시 전역 산업 생산자 출하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8%, 산업 생산자 구매 가격은 1.0% 하락했다. 6월에는 산업 생산자 출하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2%, 산업 생산자 구매 가격은 1.6% 하락했다. 상반기 상하이시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4만 6,805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이 중 도시 장기 거주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4.5%, 농촌 장기 거주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5.8% 증가했다. 상반기에 상하이시 전역 도시 조사 실업률 평균값은 4.2%였다.
전반적으로 보면, 올해 상반기 상하이시 전역 경제는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좋은 추세를 유지하여, 발전의 끈기와 활력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현재 국제 환경이 복잡하고 엄중하며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요소들이 많고, 경제 회복세의 기초는 더욱 공고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다음 단계에서는 시진핑 새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안정 속 발전 추구 작업의 총기조(總基調)를 견지하며, 거시 정책을 통합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발전의 새로운 엔진을 육성하여 고품질 발전의 확실성으로 국제 환경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며, 상하이시 전역 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며 건강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원문 출처: 상하이발포(上海發布, 상하이시 인민정부 위챗 공식계정), 상하이시 통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