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상하이 도서전(Shanghai Book Fair, 上海書展)이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상하이전람센터(Shanghai Exhibition Center, 上海展覽中心)와 상하이서성(上海书城)의 '두개 메인 행사장' 및 확장 부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동시에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독서 이벤트가 역대 최고 수준인 총 1,267개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이번 상하이 도서전은 '두개 메인 행사장+X+N'이라는 새로운 전시 모델을 혁신적으로 도입하여 다각적인 전시·판매 매트릭스를 구축했다. 도서, 출판 기관의 프리미엄 IP 및 관련 상품을 전시 주제로, 약 50개 출판 기관이 층별 특색을 활용해 몰입형 전시·판매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판매 도서 품목이 12만 종을 초과하며, 이 중 출판사와 협력하여 특별 할인 판매하는 품목이 약 3만 종에 달한다.  문화 창작 제품 마켓 테마 전시를 개최하여 6대 품목의 문화 창작 우수 상품 약 3,500종을 집결한다.

도서전 7일 동안, 두 메인 행사장에서 총 50여 회의 문화 행사가 열리며, 신간 출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 44회가 기획되어 있다.

2025 상하이 도서전은 처음으로 저장(浙江) 우전(乌镇)에 분회장을 설치하여 창장삼각주(長三角) 일체화 발전을 지원한다. 우전 분회장은 상하이 도서전의 문화 자원 장점과 우전의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하여, '문화+관광+비즈니스' 융합을 통해 문화·관광·비즈니스·스포츠·전시 통합의 창장삼각주 협력 모델을 모색한다.

이 외에도, 상하이 도서전 개최 기간 동안, 상하이전람센터 행사장 내 우전 부스에서는 시민과 독자들에게 일정 한도의 '우전시자(烏鎮西柵) 무료 관광' 혜택을 제공하며, 상하이 도서전 입장권으로 우전 분회장 지역 관광지의 입장권을 교환할 수 있다.

구체적인 티켓 구매 정보는 다음과 같다.

예매 시작 시간: 7월 31일 12시

티켓 판매 플랫폼: 다마이(大麥), 상하이서성 행사장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티켓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상하이전람센터의 옌안중로(延安中路) 및 난징시로(南京西路) 동·서 양쪽 입구에 편의 서비스 데스크가 설치되어 중장년 독자들에게 현장 티켓 구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쿠폰 발급: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 50위안 이상 구매 시 20위안 할인, 15위안 이상 구매 시 5위안 할인되는 두 종류의 '시민 독서 혜택 쿠폰'이 발급된다. 상하이 도서전 티켓 구매 정보와 해당 금액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쇼핑몰 안내데스크에서 2시간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발급 플랫폼: 더우인(抖音), 메이퇀(美團)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