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크루즈 경제, 지속적으로 상승

korean.shanghai.gov.cn| 2025-08-11

최근, 상하이 세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하이의 크루즈 경제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1~7월 동안 상하이 세관이 감독한 크루즈선의 출입항은 381척, 출입국 여행객 수는 119만 6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8%, 5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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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통관을 보장하는 바오산(寶山)세관 직원들 [사진 출처: 상하이 세관 공식 보도(滬關宣)]

상하이 국제 크루즈항은 아시아 1위, 전 세계 4위의 크루즈 모항이다. 올해 들어 주요 크루즈 회사들은 운항 능력 투입을 대폭 확대하고 다수의 신규 항로를 선보였다. 바오산세관 입국 심사 1과 구리첸(顧立乾) 과장은 '여름방학이 시작된 이후 우쑹커우(吳淞口) 국제 크루즈항이 여행객 수송 성수기를 맞이했으며, 7월 한 달 동안만 출입국 여행객 수가 17만 1,000 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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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승선 검사 작업에 '중심+현장' 스마트 감독 모델을 도입하려고 AR안경을 활용하는 바오산세관 직원들 [사진 출처: 상하이 세관 공식 보도]

대형 크루즈 여행객의 출입국 통관 절차가 원활하고 질서 있게 이루어지도록 보장하기 위해, 바오산세관은 적절한 대책을 시행하고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중심+현장' 업무를 추진했다. 이를 위해 '1개의 스마트 허브+2개의 스마트 단말기+4개의 핵심 장비'로 구성된 크루즈 스마트 감독을 입체적인 구조로 설계하고, 'AI+AR+5G' 기술에 기반해 AR안경 등 첨단 검사 장비를 크루즈 승선, 여행객 통관, 화물 검사, 면세품 감독 등 크루즈 감독 업무 분야에 적용했다.

또한, 바오산세관은 '크루즈 홀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의 발전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크루즈 특별 행사 용품의 출입국 관리 방법'을 제정하여 크루즈 물품 통관 시간을 단축했다. 아울러 제1차 크루즈용 의약품 및 식품의 수출 환급 신고를 완료하고, 새로운 크루즈 관련 정책이 실질적으로 적용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들어 바오산세관은 신선 식품, 판매 상품, 의약품 등 크루즈용 물자 1만 100 톤을 검사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

 

원문 출처: 더페이퍼(澎湃新聞), 동방망(東方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