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자선 주간 시작

korean.shanghai.gov.cn| 2025-09-03

2025년 상하이 자선 주간이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 자선 주간 동안, '커피 한 잔의 따뜻함' 공익 행사가 네 번째로 개최되며, 80개 이상의 커피 브랜드와 1,300곳이 넘는 매장 및 다양한 사회적 단체들이 이주 노동자 자녀 및 자폐 아동에게 도시의 따뜻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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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통해 사랑을 전한다. [사진 출처: IC Photo]

이번 활동에서는 상하이의 핵심 상권, 커뮤니티 및 오피스 빌딩을 포함한 상하이 커피 시장의 많은 브랜드를 집합시켰다. 시민들은 가오더지도(高德地圖, Amap)에서 '사랑의 커피 지도'를 검색하거나 '가오더 공익(高德公益)'을 통해 근처의 공익 커피점을 찾을 수 있다.

시민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자선 행사는 '오프라인 QR 코드 스캔 + 온라인 플랫폼' 이중 기부 채널을 마련했다. 어느 사랑의 커피 매장이든 방문해 매장 내 붙여진 포스터 QR 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기부할 수 있으며 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온라인에서는 '타오바오(淘寶) - 알리바바 공익(阿裏巴巴公益) - 커피 한 잔의 따뜻함'과 '위챗 - 나 - 서비스 - 텐센트 공익(騰訊公益) - 커피 한 잔의 따뜻함'에서 직접 기부할 수 있고, 전자 기부 인증서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또한 공익 사업 기부 전자 영수증을 발급받아 모든 기부금의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하버와 우이신슈후이(武夷新秀匯)는 행사 테마 마켓을 열어 공익 프로젝트 전시, 사랑의 커피 자선 판매, 바리스타 라테아트 퍼포먼스 등 형식을 통해 시민들이 이주 노동자 자녀와 자폐 아동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커피 한 잔의 따뜻함'의 기업 기부와 공공 기부는 모두 상하이시 어린이 복지 재단이 실행하는 이주 노동자 자녀 사랑 프로젝트와 자폐 아동 사랑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관련 기부금 사용 및 실행 상황은 상하이시 어린이 복지 재단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원문 출처: 해방일보(解放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