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클루전(Inclusion)·와이탄 대회(外灘大會)'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상하이 황푸구(黃浦區) 엑스포 구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막 주제 포럼을 비롯해 40여 개의 인사이트 포럼, 18개의 '혁신자 무대', 3회의 AI 과학기술 경진대회로 구성된다. 또 처음으로 '벤처캐피탈 Meetup' 프로그램이 신설되며, 이와 동시에 1만 제곱미터 규모의 과학기술 테마 전시, 5,000제곱미터 규모의 로봇 타운, 과학기술 인재 채용 박람회 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술원 원사와 튜링상 수상자 16명을 비롯해 업계 전문가 및 기업 리더 550여 명이 참석해 40여 차례의 산업 포럼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12일에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홍콩 핀테크 위크(Hongkong FinTech Week), 인클루전·와이탄 대회 등 아시아 3대 핀테크 행사 주최측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와이탄 대회 조직위원회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주최기관 GFTN과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산하 투자진흥처(InvestHK)와 함께 '글로벌 테마 데이'를 공동 개최해 세계 혁신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미국, 싱가포르, 이스라엘, 영국, 독일,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5개국에서 온 62명의 국제 귀빈을 초청한다.

아울러 청년 과학기술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혁신자 무대'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보다 창의적인 무대 연출과 다채로운 게스트, 몰입감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하며, 대중을 대상으로 한 공개 모집을 통해 일반 창업자들의 프로젝트도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과학자, 창업 스타, 테크 블로거, 토크쇼 연기자 등과 함께 18개의 과학기술 토크쇼를 진행하며, '플래시 강연+몰입형 공연' 형식으로 독창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벤처캐피탈 Meetup' 에는 8곳의 최고 벤처캐피탈 기관 파트너들이 참여해 AIGC, 체화 인공지능(Embodied Intelligence, 具身智能), 스마트 하드웨어, 칩 및 장비 등 4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선별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