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카운트다운
44일 앞으로 다가온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2025년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린다. 현재 준비 작업은 전시 유치 단계에서 개최 실행 단계로 전환되며, 올해도 역시 전 세계 기업들이 다시 한 번 중국의 '개방 무대'에서 새로운 발전 기회를 모색한다.
혁신 무대, 글로벌 신제품 첫 공개
8년 연속 참가하는 메드트로닉(Medtronic)은 '의료과학기술의 미래 탐구'를 주제로 100여 종의 혁신 의료과학기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 가운데 6종은 첫 공개 제품이다. 수입박람회의 오랜 친구인 독일 SCHOTT 그룹은 천연 석영유리를 특수 소재 매트릭스에 편입한 신제품을 첫 출품하여 반도체 산업의 연산 능력 향상에 기여한다. 세 번째 참가하는 무인양품(MUJI)은 새 박람회 주제인 '경작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땅에서 생활로 이어지는 지속과 공생의 철학을 전하고 생활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 확대, 중국 시장 진출 가속화
'전시품이 상품으로, 전시 업체가 투자기업으로라는 전환을 이끄는 수입박람회의 오버플로우 효과는 참가 기업들로 하여금 중국 시장에서 한층 빠른 성장세를 보이게 하고 있다.

준비 작업 막바지, 기회 공유 본격화
제8회 CIIE 기업 비즈니스 전시는 이미 33만 제곱미터 이상의 계약 면적을 확보했으며, 170개 기업과 27개 기관이 '8년 연속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CIIE 국제 구매와 투자 촉진 플랫폼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전시 참가 기업과 바이어에게 무역·투자 상담과 협력을 위한 정확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이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또한 전시품을 상품으로, 전시 업체를 투자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더욱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9월 10일,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온라인 공급·구매 홀이 정식으로 개설됐다.
현재 온라인 공급·구매 홀에는 이미 2,000여 건의 전시업체 및 전시품 정보와 3,000여 건의 구매 의향 수요가 공개되어 있다. 중국국제수입박람국은 앞으로 공급·구매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공급·수요 쌍방 간의 연결을 지원하고 전시 참가 기업과 바이어들의 참관 체험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IIE의 메인 행사장인 국가컨벤션센터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그린랜드 글로벌상품무역항도 준비를 마쳤다. '6일+365일' 상설 플랫폼을 강화하여 CIIE 전시품과 동일한 상품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도록 돕고, CIIE의 오버플로우 효과를 확대하는 핵심 거점 중 하나가 되려는 것이다. 수입박람회 개막 전까지 노르웨이, 슬로베니아, 캐나다, 러시아, 그리스
5개국 국가관이 새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녹지는 전시장 외부에 CIIE 테마 야시장을 조성해, 음식과 주류, 트렌디한 놀이 마켓, 문화 예술 공연, 무형문화유산 제작 등 특색 활동을 결합시켜 전시회 방문객들이 '세계의 상품, 세계의 음식, 세계의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