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상하이 방문 한국 관광객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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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10월 23일, 상하이시 문화여유국(文化和旅遊局)에 따르면, 올해 9월 상하이시는 인바운드 관광객 76만 1,545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81%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1~3분기 상하이시가 맞이한 인바운드 관광객은 415만 8,0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6% 증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가 각각 상하이 인바운드 관광객의 주요 증가국 상위 3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121.09%, 106.46%, 61.38%였다.
이 외에도,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중국 비성수기 관광시장이 10월에 '황금 시간대'에 들어섰다. 상하이춘추인터내셔널여행서비스(그룹)유한공사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가을·겨울 비성수기 관광 예약 인원은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을 넘어섰으며, 특히 출입국 관광 증가가 두드러졌다. 10월 15일까지, 출국 관광 예약 인원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고, 인바운드 관광 예약 인원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고객층 구조 측면에서 볼 때 올해 가을·겨울 비성수기 관광시장은 예년과 비교해 뚜렷한 양상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원문 출처: 더페이퍼(The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