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세관, 기업과 시민을 위한 세 가지 신규 편의 서비스 추가
지난 9월, 상하이 세관은 기업과 시민의 수요 빈도가 높은 사항에 주목하여, 신고서 정정 및 취소, 출국 세금 환급, 입출국 우편물 접수 및 발송 등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도록 추진했다.
최근 상하이 세관은 서비스를 또 다시 업그레이드하여, 자진공개 온라인 신청, 수입 화장품 샘플 신속 통관, 소비재의 첫번째 경제(Debut Economy, 신제품 출시를 비롯한 새로운 업종, 새로운 서비스, 신기술 출시, 첫 매장 오픈, 첫 연구개발센터 및 기업 본사 설립까지 포함한 경제 활동의 총칭) 등 세 가지 신규 프로젝트를 온라인에서 전면적으로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세 가지 주요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첫째, 시스템이 단계별 작성 요구와 제출 자료를 명확히 제시했다. 둘째, 담당 직원이 온라인 심사 시 필요한 추가 자료를 직접 안내할 수 있게 됐다. 셋째, 담당자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경우, 원클릭으로 관련 업무 부서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
새로운 정책을 시범적으로 적용해 본 로레알(L'ORÉAL) 중국 연구개발혁신센터 운영총괄은 "해당 모델 하에서 샘플 통관은 더 빠르고 수월해졌으며, 종이 자료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라벨 정보도 더 간소화되어 전체 통관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정상적인 경우 당일 바로 통관이 허가된다"고 밝혔다.
10월 말 기준, 이미 1,656건, 4,392개의 화물 배치 제품이 편의 조치를 통해 통관 시간을 약 80% 단축했으며, 상하이가 국제소비중심도시의 벤치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원문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新民晚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