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상하이 택배업 수입은 666억 4,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고, 택배 물량은 13억 6,000만 건을 달성하여 하루 평균 물량이 1,400만 건을 초과했으며, 드론을 활용한 강 건너 물류 운송 및 저고도경제(低空經濟：저공비행 항공 중심의 경제) 분야가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떠올랐다.

최근, 상하이시 우정관리국은 '2025년 3분기 상하이 택배 발전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3분기 상하이 택배 발전지수는 286.9로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했다. 그중 규모 역량 지수는 436.6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 서비스 품질 및 효율 지수는 307.9로 5.7% 증가, 가치 기여 지수는 230.9로 2.6% 증가, 개방 집적 지수는 171.6으로 1.3%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3분기 상하이시 우정업은 우수한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 규모는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발전 활력은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과 효율이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이용자 체험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국제 시장은 질적 향상과 규모 확대를 동시에 이루어 상하이의 소비 진작 정책에서 비롯된 시장 수요를 확실히 충족시키며, 대외무역의 단계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3분기 상하이시 우정업은 빠르게 확장됐으며, 업무 수입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업계의 집적 능력도 강화됐다. 분기 내 택배업 수입은 666억 4,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중국 전역 대비 약 6%포인트, 동부 지역 대비 7.5%포인트 이상 높았고, 중국 전역에서의 비중은 18.2%에 달해 중국 전역 택배업 수입 견인 효과가 더욱 강화됐다. 3분기 상하이는 택배 물량은 13억 6,000만 건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동부 지역 대비 3.8%포인트 높았다. 일평균 택배 물량은 1,400만 건을 초과했고, 업계 처리 효율도 지속적으로 향상됐다. 타지역 택배 물량은 10억 6,000만 건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으며, 서비스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상하이가 중국 전역 통일 대시장으로의 통합을 가속하는데 강력히 기여했다.

3분기 상하이시 우정업은 보장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서비스 환경을 확장하여 시효 향상과 체험 업그레이드를 추진했다. 첫째, 단말 서비스 체험이 지속적으로 개선됐다. 상하이시 우정업은 각 구(區)와 우정 간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완비하여 자원 공유를 통해 단말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촉진했다. 동시에 택배 기업들은 관리 강화를 통해 운송, 집하 및 배달 등 여러 단계의 작업 절차를 규범화하여 우편(택배) 물품 시효 보장 역량을 강화했고, 분기 내 일평균 서비스 이용 인원은 3,000만 명을 초과하여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둘째, 서비스 환경이 지속적으로 확장됐다. 택배 기업들은 저고도경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드론을 이용한 강 건너 물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신선식품 및 '긴급·소형·고가' 물품의 배송 수요를 강력히 충족했다.

3분기 상하이시 우정업은 자원 통합 역량을 강화하고 전 체인 서비스 수준 향상에 주력했다. 첫째, 다양한 소비 환경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 택배기업은 '상하이의 여름'을 중심으로 '국제 관광+스포츠 및 문화' 등의 행사에 깊이 융합하여 전시회 및 국제 행사 등 다양한 환경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직배송의 다원화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상품류 온라인 쇼핑 거래액 2,500억 위안을 초과하게 했고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둘째, 서비스 전환을 가속 추진했다. 택배 기업은 제3자 기업과 협력하여 전체 물류 체인의 스마트 운영 수준을 높이고, '창고-배송 일체화'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국내외 항공 화물 운송 자원을 적극 개방하여 서비스 주체를 확대했고, 업계 종합 서비스 수준과 자원 활용률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원문 출처: 더페이퍼(The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