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언어로 출판된 '매력적인 마도 상하이 관광'

korean.shanghai.gov.cn| 2025-12-04

점점 더 많은 외국인들이 상하이를 방문하고 있지만, 중국어 안내서를 이해하지 못해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상하이외국어대학교(上海外國語大學) 셴다경제인문학원(賢達經濟人文學院)이 편찬해 출판한 7개 언어 '매력적인 마도 상하이 관광(魅力魔都上海遊)' 국제 홍보 시리즈 총서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 총서는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아랍어, 독일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7개 언어를 포함하며, 다양한 시각을 통해 상하이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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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언어 총서 [사진: 셴다학원 제공]

'매력적인 마도 상하이 관광'을 편찬한 목적은 다국어 시각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이 상하이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고, 이 도시의 다채로운 문화와 현대적 활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상하이가 쌓아온 역사, 찬란한 문화, 아름다운 풍경을 중국 독자뿐만 아니라 외국 독자와 해외 관광객에게 생생하게 보여주 고자 한다. 이는 단순한 언어 전환을 넘어, 세계가 상하이 정신을 이해하도록 잇는 언어의 다리를 놓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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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언어 총서 [사진 출처: 상관뉴스(上觀新聞)]

총서는 파노라마적, 다각적, 심층적 콘텐츠 설계를 통해 상하이의 역사 문화, 홍색 문화(紅色文化, 중국공산당 역사 관련 문화), 현대적 면모와 생태적 특색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여행 가이드가 아니라 문화 교류의 다리로서, 상하이의 이야기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로 전해지도록 한다. 이러한 입체적인 홍보 방식은 국제 대도시의 문화 전파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제공한다.

총서에는 많은 아름다운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사진과 글이 함께 어우러진 방식으로 상하이의 '중국공산당 역사 관련 유적지', '해파문화(海派文化, 상하이의 근대 문화)', '생태 관광'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다언어 버전의 표지 디자인 역시 '만국 건축박람군(Exotic building clusters in the Bund of Shanghai)', '루자쭈이(陸家嘴) 스카이라인' 등 요소가 절묘하게 융합되여 역사와 현대의 대화를 형상화했다. 시각과 문화의 깊이 있는 융합을 통해 이 총서는 상하이의 역사와 현대적 풍모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읽는 즐거움과 예술성을 한층 더 높여 준다.

 

원문 출처: 상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