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글로벌 사우스 싱크탱크 대화 개최
12월 4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중국공산당 상하이시위원회, 글로벌 사우스 싱크탱크 협력 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3회 글로벌 사우스 싱크탱크 대화가 상하이에서 열렸다. '연합과 자강: 글로벌 사우스의 책임과 행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20여 개국 정당의 지도자, 싱크탱크 학자 등 국내외 대표 약 350명이 참석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인 천지닝(陳吉寧)은 상하이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의 전략적 배치에 따라 고품질 발전을 고수하고, 인민을 최우선으로 하며, 높은 수준의 개방 확대를 견지하여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도적 역할과 시범적 인도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지방의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기 위해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인적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의를 증진하며, 서로의 도움 속에서 현대화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 류하이싱(劉海星) 부장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세계와의 협력과 상생이라는 밝은 청사진을 다시 한번 제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줄곧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연대와 자립을 위한 확고한 주창자, 지지자, 추진자였으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함께 4대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실천하고 공동 번영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수호하며, 다원화와 조화를 유지하고, 세계의 건전한 거버넌스를 촉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잠비아 국가발전연합당 부의장 겸 부통령 뮤테일 낼루맹고(Mutale Nalumango) 등 참석 외국 귀빈들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가 제시한 중국의 발전 청사진이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에게 유익한 시사점과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히며, 중국 측과 손잡고 공동 현대화와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변혁을 추진하여 평화, 안전, 번영,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창조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