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 시행 1년 기간, 상하이 통상구 외국인 이용자 7만 2,000명 혜택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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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2
상하이 변검총역(邊檢總站)에 따르면, 2024년 12월 17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240시간 무비자 경유 신규 정책을 시행한 이후, 2025년 12월 17일까지 상하이 변검총역은 누적 7만 2,000명에 달하는 외국인의 240시간 무비자 경유 신청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혜택을 받은 상위 국가는 러시아,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순이다. 이 가운데 푸둥국제공항(浦東國際機場) 통상구에서는 약 6만 4,000명의 외국인이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의 혜택을 누렸으며, 상하이 크루즈 통상구에서는 5,000여 명의 외국인이 같은 혜택을 누렸다.
240시간 무비자 경유 신규 정책은 출입국 유동량을 크게 증가시켰다. 중국정부는 대외적으로 일방적 비자 면제와 상호 비자 면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 투자 상담, 친지 방문을 목적으로 중국을 찾는 외국인 여객이 점점 늘어나, 외국인 여객의 중국 방문 열기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상하이 통상구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여객 수는 534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푸둥과 훙차오(虹橋) 두 국제공항 통상구를 통해 입국한 외국인 여객 수는 528만 2,000명으로, 중국 공항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원문 출처: 더페이퍼(The 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