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바운드 관광, 막대한 성장 가능성 보여
최근 씨트립(Ctrip, 携程)이 발표한 '2025 중국 인바운드 관광 연례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3분기 인바운드 관광 예약량이 100% 증가했으며, 비자 면제 국가 출신 예약은 평균 15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바운드 관광객들은 중국 내에서 더욱 편리한 체험을 하고 있으며, 베이징, 상하이 같은 전통적인 인기 도시뿐 아니라 중국을 깊이 있게 여행하며 풍부한 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중국 인바운드 관광은 현재 '규모 회복'에서 '질적 도약'으로 가는 중요한 전환기에 접어들었으며,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
보고서는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2025년 상위 3대 원천국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러시아 관광객은 연간 205% 증가했으며 호주,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도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기후, 특정 국제 공휴일, 대형 국제 전시회 및 공연·스포츠 행사 등이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 방문 시기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나타났다. 여행 일정 계획 측면에서는 '사전 예약' 경향이 뚜렷하여,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관광객들은 대체로 2주 이상 앞서 입국 일정을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거의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을 세계적으로 공인된 가장 안전한 여행지 중 하나라고 인식하며, 가족 단위나 여성 여행객에게 특히 적합하다고 평가한다고 지적했다. 체계적인 기준과 규제로 '안심 여행'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보편적인 평가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중국이 성숙한 관광지로서 갖춘 확고한 기반을 보여준다.
보고서에서는 중국 인바운드 관광이 막대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중국은 관광 수용 능력, 특히 호텔이나 교통 등 핵심 분야에서 충분한 공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글로벌 관광 시장은 회복 과정에서 공급 부족과 비용 상승이라는 보편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중국 관광 서비스의 우위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매력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人民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