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국 대통령, 첫 중국 국빈 방문 중 상하이를 방문하는 이유는?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1월 6일부터 7일까지 상하이를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중국 국빈 방문 중 상하이를 선택한 것은 경제·무역 교류, 인문 교류 등 다각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양국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경제·무역 협력의 관문
상하이는 중국 경제·금융 중심지이자 세계와 깊이 연결된 국제적인 대도시이며, 한국이 중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핵심 관문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 일행이 상하이 방문을 선택한 현실적인 고려 사항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상하이 방문 외국 정계 인사들은 대규모 경제협력단을 이끌고 중국 발전을 파악하는 동시에 협력 의사를 표명하며 경제·무역 교류 심화를 추진하곤 한다. 이재명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방중에는 200여 명의 한국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규모 대표단이 동행했다.
중국은 수년간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였으며, 한국 역시 중국의 가장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 중 하나이다. 중국 측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중 무역액은 3,280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이 중 상하이와 창장삼각주(長三角) 지역은 한국과의 산업 협력이 항상 매우 긴밀했으며, 한국 기업들의 핵심 진출 지역 중 하나이다.
상하이의 지역 경제 협력, 친환경 저탄소 발전 등 분야의 실천은 한중 양국이 추진하고자 하는 환경 협력, 제3국 시장 협력과도 매우 부합한다.
인문 교류의 창구
"'금요일 퇴근 후 상하이 여행’이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1월 5일, 이재명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최근 한중 양국 청년들의 상호 방문이 활발해지면서 서로의 서비스와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중국이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 이후 상하이는 한국 관광객들의 '주말 단기 여행' 최적지로 자리매김했으며, 그들이 중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첫 번째 창구이기도 하다. 성황묘(城隍庙)에서 샤오룽바오(小籠包, 찐만두)를 맛보고, 예원(豫園)에서 사진을 찍는 것 등은 한국 관광객의 상하이 '필수 코스'가 됐다.
상하이의 깊은 한중 문화 관광 교류의 기반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상하이 방문에 민간 차원의 견고한 지원을 제공했으며, 양국 간의 인문 교류 활력을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2025년 6월 취임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줄곧 한중 관계 개선을 중시해 왔다. 이번 상하이 방문은 한국이 중국과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양자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는 명확한 신호를 외부에 전달하며, 양국 협력이 더 높은 차원과 질적 발전 단계로 나아가도록 촉진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 중국뉴스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