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E 익스트림 스포츠 월드 투어·상하이 대회, 무료 입장·전면 개방 방식 첫 도입

korean.shanghai.gov.cn| 2026-10-27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세계 각국의 도시 스포츠 고수들이 황푸장(黃浦江) 기슭에 모여 BMX 프리스타일,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익스트림 킥보드 스트리트, 익스트림 롤러 스케이트 등 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이와 함께 피클볼, 스트리트 농구, 클라이밍, 파쿠르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수변 공간을 따라 펼쳐져, 시민들에게 경기와 트렌드, 도시 생활이 어우러진 스포츠 카니발을 선사했다.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무료 입장·전면 개방 방식을 도입했다. 경기장은 게이트 엠 드림 센터(Gate M DREAM CENTER) 등 공공 공간 및 상업 구역과 한층 더 융합되어, 관객들은 강변을 산책하거나 쇼핑을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경기장을 찾아 국제 대회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올해 FISE 익스트림 스포츠 월드 투어·상하이 대회는 개방 방식에 변화를 줬을 뿐 아니라 경기장 설계와 공간 활용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했다. 대회 장소는 더 이상 독립된 폐쇄형 경기장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종목을 수변 공간과 공공 활동 구역에 배치해, 스포츠 경기가 도시 경관의 일부로 녹아들게 했다.

게이트 엠 드림 센터의 도크에 처음으로 마련된 BMX 프리스타일 플랫랜드 경기장은 경기 무대를 물가까지 넓혔다. 라이더들은 수변 환경에서 자전거 컨트롤 기술을 선보였고, 강변 풍경과 부두, 경기 장면이 서로 어우러진 가운데 관객들은 가까운 수변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대회는 또 다양한 파크 지형 구조물을 도입해 스트리트 경기장과 파크 경기장의 경계를 허문 '퓨전 파크'라는 새로운 형태의 경기장을 선보였다.

스포츠 월드 투어·상하이 대회가 처음으로 무료 입장·전면 개방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대회와 상업 공간이 서로 분리돼 운영된 방식에서 벗어나 상호 연계·협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며, 주변 상점들과 함께 더 깊은 차원의 협력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는 웨스트번드가 2028년 '올림픽 Q-시리즈' 상하이 대회를 위해 경험을 쌓는 실천 기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웨스트번드가 수변 공공 스포츠 시설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야구, 사이클, 스케이트보드 등 종목을 도입·확대하는 한편, 올림픽 종목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대회 개최도 모색할 것이라며, 신흥 스포츠를 통해 웨스트번드 전체의 공간과 기능을 한층 더 최적화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문회보(文匯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