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둥공항, 중국 국내선 출발 보안검색 24시간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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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부터 푸둥공항은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서 중국 국내선 출발 보안검색 24시간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여, 환승객과 심야 항공편 탑승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야 시간대 환승하거나 탑승 수속을 하는 여행객들이 보다 일찍 탑승 대기 구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푸둥공항은 항공편 스케줄에 맞춰 보안검색 운영 시간을 더욱 최적화했다. 푸둥공항은 노동절 연휴 직전, 제1터미널에서 중국 국내선 출발 24시간 보안검색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새벽 시간에 상하이에 도착해 중국 국내선으로 환승하거나 탑승하는 여행객들은 탑승 수속과 수하물 위탁을 마친 후 언제든지 보안검색을 통해 탑승 대기 구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가 시행된 이후 여행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항 측은 여행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5월 11일부터 이 서비스를 제2터미널로 확대했다. 또한 일일 여행객의 흐름에 따라 보안검색 통로 수를 유동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올해 들어 상하이 공항의 여행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동절 연휴 기간 상하이 푸둥공항과 훙차오공항(虹橋機場)은 총 193만 7,000명의 출입국 여행객, 일평균 38만 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이 중 출입국 여행객은 일평균 11만 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원문 출처: 신민 이브닝 뉴스(新民晚報)